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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3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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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호 후보 “허위사실 유포 엄정 대처”

각 후보에 ‘공정·공명선거 서약’ 제안
“우주항공 사천남해하동 공동번영” 호소

  • 기사입력 : 2024-03-04 14: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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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천·남해·하동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된 서천호 예비후보가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해서는 필요한 법적 조치를 하는 등 엄정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또 모든 후보에게 ‘공정·공명선거 서약’을 제안한 뒤 사천남해하동을 우주항공산업을 기반으로 공동번영하도록 힘써 함께 노력하자고 호소했다.

    서천호 국민의힘 사천·남해·하동 공천 확정자가 4일 오전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서천호 예비후보/
    서천호 국민의힘 사천·남해·하동 공천 확정자가 4일 오전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서천호 예비후보/

    서 예비후보는 4일 오전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경선에 참여한 후보에게 위로를 드린다”고 한 뒤 “이번 선거는 비이성적 정치환경을 바꾸는 중대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이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당 경선과정에서도 억측과 왜곡,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하는 사례까지 확인됐다”면서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해서는 더 이상 외면할 수 없고 필요한 조치를 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공천신청(2월3일) 당시 피선거권이 없어 신청자격이 없다’는 주장과 관련, 그는 “법규상 공천신청 자격에는 문제가 없었고, 공천심사위원회·법원 결정에서도 확인됐다”고 했다. 비공개 접수에 대해 그는 “공고문에 ’본인의 의사에 따라 비공개 접수 가능’으로 명기돼 문제 없다”고 한 뒤 “일각에서 나온 ‘공천을 전제로 사면복권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서 예비후보는 “허위사실 공표나 후보자 비방, 흑색선전 등 불법적인 선거 운동에 대해서는 공당의 지역구 후보 입장에서 엄정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는 “모든 후보에게 공정·공명선거와 지역발전에 동참하자”면서 “사천·남해·하동의 발전과 정치 변화를 위해 모든 것을 걸고, 함께 하겠다. 힘 있는 일꾼이 되어 큰 변화를 이루어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병문 기자 bm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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