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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8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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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에 물들어 봄

경남오페라단 창원신춘가곡제 13일 성산아트홀

  • 기사입력 : 2024-03-11 08: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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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다운 가곡 선율이 창원의 봄을 물들인다.

    경남오페라단이 주최하는 제4회 창원신춘가곡제가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열린다. 가곡의 발원지인 창원에서 우리 가곡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창원의 대표 문화콘텐츠로 자리하기 위한 신춘가곡제는 매년 3월 새봄에 즈음해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경남오페라단 창원신춘가곡제 포스터.
    경남오페라단 창원신춘가곡제 포스터.

    창원시 후원으로 진행하는 올해 공연에서는 소프라노 이윤경 계명대 성악과 교수, 소프라노 박하나 부산대 성악과 교수, 테너 정호윤 서울사이버대 성악과 교수, 바리톤 나현규 창원대 음악과 외래교수 등 5명의 성악가와 창원지역 대표 남성합창단인 창원시남성합창단이 함께한다.

    소프라노 이윤경이 ‘돌아가는 꽃’, ‘꽃구름 속에’, ‘얼굴’, ‘새타령’을, 소프라노 박하나가 ‘서시’, ‘신아리랑’, ‘진달래꽃’, ‘내 마음의 강물’을, 테너 정호윤이 ‘고향의 노래’, ‘강 건너 봄이 오듯’, ‘그대 창 밖에서’, ‘박연폭포’를, 바리톤 나현규가 ‘시소타기’, ‘청산에 살리라’, ‘그리운 마음’, ‘쥐’를 노래하고, 창원시남성합창단이 합창곡 ‘보리피리’, ‘문득 생각난 사랑’, ‘사공의 그리움’을 공연한다. 입장권은 1층 2만원, 2층 1만원. 공연 문의 ☏055-266-5580.

    김현미 기자 hm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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