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윤 국민의힘 창원 성산구 예비후보는 12일 “3선의 힘으로 반드시 창원 경제를 살려서 사람과 돈이 모여드는 곳으로 창원 성산을 탈바꿈 시키겠다”고 공약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지역개발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성산구를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법’의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통해 주민들이 원하는 대로 재건축, 재개발이 이뤄지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또 “입법을 통해 임기내 창원지역의 개발제한구역을 전면해제하고 귀산동 36홀을 비롯해 총 108홀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지역경제와 일자리를 위해 정부의 원전산업 지원을 최대한도로 끌어오고, 창원국가산단 지원 특별법 제정과 제2국가산업단지 안에 유전자 세포치료센터 등 의료·바이오 첨단 산업을 포함한 4차 산업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