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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6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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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경남도당, 예비후보 6명 사퇴

기자회견서 밝혀… 야권 단일화 속도
창원의창·진주갑, 16·17일 여론조사

  • 기사입력 : 2024-03-14 20: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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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대 총선에서 경남 8개 선거구에 후보를 낸 진보당 경남도당에서 6명의 후보가 사퇴한다. 또 오는 16~17일 여론조사를 통해 야권 단일후보를 정하는데, 창원의창 정혜경, 진주갑 류재수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진보당 경남도당은 14일 경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에 맞서 야권단일화를 이루기 위해 6개 선거구(창원성산·마산회원·김해갑·김해을·양산갑·양산을) 후보가 사퇴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당위원장인 박봉열 양산을 진보당 후보가 지난 5일에 가장 먼저 단일화를 위해 용퇴했고, 이어 창원성산 진보당 후보가 지난 12일 후보를 사퇴했다.

    진보당 도당은 “그동안 진보당 후보들의 활동에 보내주신 따뜻한 지지와 격려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윤석열 정권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 앞에 당리당략을 뛰어넘는 결단을 했다. 경남에서 정권 심판 돌풍을 일으켜 세우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창원의창과 진주갑은 선거구민(1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경선으로 민주당·진보당 간 후보를 단일화한다. 두 당은 16~17일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17일 오후 7시께 결과를 발표한다.

    정민주 기자 jo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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