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의회(의장 임태식)가 임시회 개회 중 지난 14일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확인을 했다.

군의원들은 이날 지족항 어촌뉴딜 300사업, 남해 에코촌 조성사업, 남해대교 관광자원화사업, 창생플랫폼·관광창업아카데미 등 사업장 4곳을 찾았다.

의원들은 군에서 추진·관리하고 있는 주요사업 현장에서 공사 진행 상황을 보고 받은 후 현장을 면밀히 살펴보았다. 또 공정률 이행 여부, 사업 실행의 실효성 여부와 타당성, 문제점 등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현장 점검 후 의원들은 “공들여 지은 건축물에 관광객들을 많이 유치하기 위해서 경쟁력을 갖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용 요금을 합리적으로 설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즉 콘텐츠를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 현장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건의사항을 추후에 있을 행정사무감사에 적극 반영하여 내실 있는 감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남해군의원들이 지난 14일 현안사업장을 찾아 확인을 한 후 사진을 찍고 있다./남해군의회/

이병문 기자 bmw@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