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창원지역 5명의 예비후보들이 공동정책공약 발표를 통한 현안 이슈 선점에 들어갔다.

17일 취재결과 국민의힘 창원특례시 국회의원 예비후보인 의창구 김종양, 성산구 강기윤, 마산합포구 최형두, 마산회원구 윤한홍, 진해구 이종욱 예비후보는 18일 오전 10시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공동 정책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는 S-BRT(고급형 간선급행버스체계), 파크골프장 등 창원시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을 통해 이슈를 선점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책임 있는 여당의 모습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함이다.

국민의힘 창원지역 5명후보 시청 앞서 결의 다져 국민의힘 김종양(의창)·윤한홍(마산회원)·강기윤(성산)·최형두(마산합포)·이종욱(진해) 예비후보와 시도의원들이 18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7대 공동 정책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연뒤 시청앞에서 결의를 다지고 있다./전강용 기자/

공동 정책공약 발표 주요 내용은 △S-BRT 시민 불편 해소 및 해결 방안 △대산파크골프장 정상화 △개발제한구역 전면 해제 추진 △창원의대 신설 △창원-대구 간 KTX 고속화 △마창대교 통행료 인하 중앙정부 차원 근본 해법 마련 △창원국가산단과 자유무역지역 투자와 일자리 고도화 등이다.

강기윤 성산구 예비후보는 이날 정책공약 발표 공동 기자회견문을 통해 “문재인 정권에서 추진한 탈원전 정책은 창원 발전과 창원 경제에 큰 상처와 아픔을 안겨 줬다. 이를 극복하고 창원특례시가 다시 도약해 수부 도시로서의 위상을 되찾고, 더 큰 비전과 발전을 이루어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저희 국민의힘 소속 창원특례시 국회의원 후보 5인은 이번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창원의 현안을 해결하는데 공동 대응하고, 창원의 경제 및 지역 발전을 위해서 공동 정책공약을 발표하고,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국민의힘 창원시 국회의원 후보들은 선거 과정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해서 상호 협의하고 협력해서 지역 현안 해결에 함께 공동 대응해 나가겠다”며 “국민의힘 소속 창원특례시 국회의원 후보 일동이 한팀이 되어 창원 발전을 위해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랑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진호 기자 kimjh@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