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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8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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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UTD, 경남 유소년 축구대회 2연패

거제장승포스포츠클럽 6-0 꺾고
소년체전 초등부 경남대표 선정

  • 기사입력 : 2024-03-19 08: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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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산유나이티드풋볼클럽(양산UTD)이 경남축구협회장기 경남 유소년 축구대회 2연패를 차지했다.

    양산UTD는 지난 17일 고성스포츠파크 제1구장서 열린 제8회 경남축구협회장기 경남 유소년 축구대회(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초등부 경남대표 선발전) 남자 초등부 결승전서 거제장승포스포츠클럽에 6-0으로 승리하면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했다. 양산UTD는 준결승전서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을 꺾었다.

    양산유나이티드풋볼스포츠클럽이 제8회 경남축구협회장기 경남 유소년 축구대회 남자 초등부 결승전 시상식에서 환호하고 있다./경남축구협회/
    양산유나이티드풋볼스포츠클럽이 제8회 경남축구협회장기 경남 유소년 축구대회 남자 초등부 결승전 시상식에서 환호하고 있다./경남축구협회/

    이번 대회는 경남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남교육청과 고성군 후원으로 지난 9~10일, 16~17일 경남 초등 축구팀(클럽팀 포함) 남자 18개 팀, 여자 2개 팀 등 20개 팀이 참가해 열렸다.

    김강현(양산UTD)은 최우수선수상, 강찬희(거제장승포스포츠클럽)는 우수선수상, 최재민(양산UTD)은 GK상, 박동채(양산UTD)는 공격상, 옥채민(거제장승포스포츠클럽)은 수비상을 각각 받았다. 양산UTD 조용기 감독과 최광일 코치는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김상석 경남축구협회장은 “매년 개최되는 경남축구협회장기 경남 유소년 축구대회는 선수들의 기량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고 학부모와 관중들의 열기 또한 뜨겁다”며 “이 대회가 경남 초등 선수들이 보다 높이 도약할 수 있는 기량 향상과 우수인재 발굴에 기여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5월 전남 목포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남 대표는 양산UTD(남자 초등부), 진주 남강초(여자 초등부),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U15(남자 중등부), 진주여중(여자 중등부)이 최종 선정됐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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