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부(64) 디엔엠항공 대표가 사천상공회의소 제25대 회장에 취임했다.
사천상의는 19일 사천관광호텔에서 제25대 임원선출을 위한 임시의원 총회를 열어 황태부 대표를 만장일치로 회장에 추대했다.
황태부 사천상의 회장.황 회장은 앞으로 임기 3년동안 사천 상공업계를 대표하는 사천상공회의소 회장직을 맡는다.
황 회장은 “사천에 우주항공청이 설립되고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을 주도하는 국제적인 도시로 발전하는 지금 상공인이 하나로 뭉쳐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사천상의가 우주항공 중심도시 경제단체라는 위상에 걸맞는 전문성을 갖출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지역상공인들의 사회적·경제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황 회장은 KAI제조분과협의회 6·7대 회장과 사천항공미니클러스터 2대 회장을 지냈으며 경남항공협동조합 이사장과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이사를 맡고 있다.
한편 이날 부회장 8명과 상임의원 10명, 감사 2명 등도 선출됐다.
이병문 기자 bm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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