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9일 (월)
전체메뉴

봄 행락철 축제·행사장 교통안전 강화된다

  • 기사입력 : 2024-03-21 17:39:36
  •   
  • 경남경찰청은 본격적인 봄 행락철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5월까지 70일간 ‘봄 행락철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경남청은 최근 5년간 봄 행락철 기간인 4~5월 사고를 분석한 결과,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2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했다.

    경남경찰청은 20일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추진 등을 위한 교통기능 중간관리자 워크숍을 열었다./경남청/
    경남경찰청은 20일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추진 등을 위한 교통기능 중간관리자 워크숍을 열었다./경남청/

    이번 대책 추진 기간 △축제, 행사장 주변 소통 위주 교통관리 △음주운전, 이륜차(PM) 등 교통사고 위험요인 단속 △주요 관광지 주변 시인성 강화 시설개선 △‘잘살(고)GO’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교육 강화 △고속도로 사고 요인행위 단속 및 졸음운전 예방활동 등을 펼친다.

    경찰은 특히 주말 축제·행사장 주변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하고 고속도로에서 전세버스 대열 운행이나 차량 내 음주가무 등 행위를 암행 순찰차를 활용해 강력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또 졸음운전 사고 예방을 위해 순찰차를 거점 배치해 가시적 순찰을 병행할 예정이다.

    경남청 교통안전계 관계자는 “도내 축제·행사장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도민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경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경 기자 jkkim@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재경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