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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9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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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선거구서 첫날 36명 접수… 평균 경쟁률 2.3대1

  • 기사입력 : 2024-03-21 20: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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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15명·국힘 16명·신당 2명
    창원성산, 진주을, 거제, 양산갑
    4개 선거구에 각각 3명씩 접수
    재보궐선거 6곳엔 15명 등록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록 첫날인 21일, 경남 16개 선거구에서 총 36명이 접수했다. 같은 날 치러지는 재보궐선거 6곳에는 15명이 후보등록했다.

    2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접수한 도내 총선 후보자는 36명으로 평균 경쟁률은 2.3대1이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15명, 국민의힘 16명, 개혁신당 2명, 녹색정의당 1명, 무소속 2명이다.

    지난 21대 총선에서는 후보 등록 첫날 59명이 등록해 3.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총선보다 22대 총선 출마자가 비교적 적은 이유는 여야 일대일 구도인 지역구가 많기 때문이다.

    창원의창, 마산합포, 마산회원, 진해, 통영·고성, 진주갑, 사천·남해·하동, 김해갑, 김해을, 밀양·의령·함안·창녕, 양산을, 산청·함양·거창·합천에서는 선거구별로 2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1명의 후보가 단독신청하거나 아무도 등록하지 않은 선거구는 없었다.

    창원성산, 진주을, 거제, 양산갑 선거구는 각각 3명이 등록해 경쟁률이 더 높았다.

    격전지로 손꼽히는 김해갑은 민주당 민홍철, 국민의힘 박성호 후보가, 김해을은 민주당 김정호, 국민의힘 조해진 후보가 각각 등록을 마쳤다. 양산을에선 전직 도지사인 민주당 김두관, 국민의힘 김태호 후보가 선관위에 후보자 등록 서류를 제출했다.

    창원성산에는 민주당 허성무, 국민의힘 강기윤, 녹색정의당 여영국 후보가 등록을 완료했다.

    개혁신당에서는 거제 김범준, 양산을 김효훈 후보가 본선에 뛰어들었다. 공천 갈등을 겪은 김병규(진주을), 최상화(사천·남해·하동) 후보는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밀양시장 공석으로 치러지는 보궐선거에는 3명이 등록했다. 경남도의원 창원시 제15선거구에는 2명이, 밀양시제2선거구에는 민주당 3명이 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했다.

    김해시아선거구와 밀양시마선거구 시의원 보궐선거는 각각 2명의 후보가 등록했고, 함안군다선거구는 3명의 후보가 등록을 완료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밀양시장 등 6곳 재·보궐선거 후보자 등록은 22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라도 선거운동은 공식선거기간 개시일인 오는 28일부터 할 수 있다.


    투표./경남신문 자료사진/

    정민주 기자 jo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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