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공회의소(회장 최재호) 경남FTA통상진흥센터는 도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탄소배출량 산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6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된다. 창원상의 경남FTA통상진흥센터는 도내 중소·중견기업 7개사를 선정해 △온실가스 및 탄소배출량 산정 △온실가스 감축방안 도출 △기업 내 담당자 교육 등 탄소배출량 산정 시스템 구축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경남FTA통상진흥센터 관계자는 “국내기업들은 탄소중립과 관련한 전문인력과 예산이 부족해 체계적인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탄소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탄소중립 달성에 힘쓸 예정이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창원상의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경남FTA통상진흥센터(☏210-3048)로 문의하면 된다.

조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