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예총이 주최하고 창원문인협회가 주관하는 백일장 공모전은 동요 ‘고향의 봄’을 창작한 동원 이원수 선생의 작품세계와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대상은 전국의 초, 중, 고, 대학·일반인으로 나눠 운문과 산문에서 각각 접수한다. 운문/산문 기준 공모전 주제는, 초등부 저학년은 횡단보도/반려동물, 고학년은 혼자 있을 때/겨울이 없어진다면, 중등부는 문득 생각나는 추억/빈자리, 고등부는 AI와 글쓰기/금기어, 대학·일반부는 등산/시작이다.

참가자는 내달 20일 오후 6시까지 우편(경남 창원시 의창구 용지로 239번길 19-22 창원문화원 4층 창원문인협회)과 이메일(changwonmunin@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 발표는 내달 29일 창원문인협회 홈페이지(https:/cafe.daum.net/ChangwonMunin)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010-3590-3575로 하면 된다.

김현미 기자 hmm@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