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오는 22일부터 ‘2024년도 상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 필기시험’ 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는 부산교통공사, 부산도시공사 등 18개 기관에서 총 300명을 채용한다.
기관별 채용인원은 부산교통공사(127명), 부산도시공사(19명), 부산시설공단(62명), 부산환경공단(20명), 벡스코(5명), 부산연구원(2명), 부산신용보증재단(6명), 부산테크노파크(13명), 부산경제진흥원(13명), 부산정보산업진흥원(4명), 부산글로벌도시재단(2명), 부산디자인진흥원(3명), 부산문화재단(6명), 영화의전당(6명), 부산산업과학혁신원(5명), 부산문화회관(5명) 등이다.
원서접수는 22일 오전 10시부터 29일 오후 5시까지 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누리집(busan.saramin.co.kr)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2개 이상 기관에 신청하거나 한 기관에 중복 신청할 수 없다.
필기시험은 공통과목(NCS 직업기초능력평가)과 전공과목으로 5월 18일 오전·오후 나눠 실시된다. 장소는 시 통합채용 누리집 등을 통해 별도 공고하며, 필기시험 합격자는 5월 29일 오후 2시 발표 예정이다.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성 검사가 시행되며, 이후 기관별 서류심사와 면접시험이 진행된다.
송경주 시 기획조정실장은 “지역 인재들이 이번 통합채용을 통해 자신들이 원하는 공공기관에서 개인 역량을 마음껏 펼치도록 채용 절차 관리를 빈틈없이 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우 기자 iori@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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