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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6월 18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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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보건의료원은 군민 복지의 출발점”

하승철 군수, 본지 인터뷰서 밝혀

  • 기사입력 : 2024-04-24 20: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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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간 24억 정도 적자 예상되지만
    군민 안전망 구축 비용…감당 가능
    설계비 확보하면 6월께 용역 시작”


    하승철 하동군수는 “군이 추진 중인 하동군보건의료원은 군민 복지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하 군수는 지난 23일 본지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힌 뒤 “보건의료원 개원에 따라 발생이 예상되는 연간 24억원 정도의 운영 적자가 예상되지만 이는 장부상 적자로 사실상 군민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드는 공적 비용인 만큼 복지 비용으로 생각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하승철 군수가 지난 23일 오후 군수실에서 하동보건위료원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하동군/
    하승철 군수가 지난 23일 오후 군수실에서 하동보건위료원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하동군/

    그는 “현재 보건의료원 건립 예정지인 하동군보건소 건축물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지반조사 등 ‘사전행정절차’가 진행중이며 이 부분도 일정대로 진행되면 5월께 마칠 것”이라고 일정을 설명했다.

    하 군수는 이어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군의회를 통과해 설계비 13억원을 확보하면 오는 6월께 보건의료원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하겠다”고 했다.

    그는 “보건의료원 설립에 건축비와 의료장비비를 포함해 360억여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며 연간 운영비는 50억원, 진료수입금은 26억원이 각각 추정돼 결과적으로 연간 24억원 정도의 재정부담이 필요하지만 이 부분도 하동군이 감당할 수 있는 규모”라고 강조했다.

    하 군수는 특히 “국·도비로 재정부담을 최소화할 것이며 설령 적자가 발생하더라도 이는 노인 등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필수 의료서비스 제공, 의료 안전망 구축을 위한 군민 복지 차원의 비용이라는 인식이 필요하다”고 했다.

    군의회 등 일각의 반대 여론에 대해 하 군수는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생각한다면 반드시 보건의료원 건립에 동참할 것”이라면서 “장기적인 안목에서 대승적 판단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해 군의회에 대해서도 강한 믿음을 나타냈다.

    이병문 기자 bm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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