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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4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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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우정청, 한국산업인력공단 부산본부와 외국인 근로자 국제특급우편 지원사업

  • 기사입력 : 2024-04-25 13: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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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지방우정청은 한국산업인력공단 부산지역본부와 지난 24일 외국인 근로자 국제특급우편(이하 EMS) 지원사업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공단은 외국인고용사업장, 외국인 근로자 등에 협약내용을 홍보·안내하고, 우체국은 EMS 요금의 10%를 할인 지원한다. 이때 외국인 근로자는 외국인등록증에 비전문취업(E-9), 방문취업(H-2)으로 명시된 자로서 우체국에 외국인등록증을 제시하면 할인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외국인 근로자 지원사업 공동추진 업무협약 기념촬영./부산지방우정청/
    외국인 근로자 지원사업 공동추진 업무협약 기념촬영./부산지방우정청/

    또 우체국 앱에서 간편사전접수로 신청하는 경우에는 3%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EMS는 우체국의 신뢰도와 안정성을 바탕으로 제공하는 대표적인 국제우편서비스로 외국인을 대상으로 현재는 다문화가정에서 EMS를 이용 시 할인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울산·경남지역 외국인 근로자들도 24일부터 EMS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강도성 부산우정청 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국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의 해외 배송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가 체류기간 동안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우 기자 iori@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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