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빼미)공무원이 부부싸움후 방화
- 기사입력 : 2000-09-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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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산동부경찰서는 21일 부부싸움을 말리는데 격분하여 집에 불을 지른 정
모(40·공무원·마산시 회원구 두척동)씨에 대해 현주건조물방화치상 혐의
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마산시 칠수정수사업소 공무원인 정씨는 지난 20일 밤 11
시께 자신의 집 거실에서 부인과 부부싸움을 하던중 이웃에 살고 있는 이모
(51)씨가 정씨 딸의 요청으로 싸움을 말리자 이에 격분하여 보일러실에 있
던 20ℓ들이 휘발유통을 들고 나와 창고에 뿌리고 불을 붙여 이씨에게 2도
화상을 입게한 혐의다.
허승도기자 huhsd@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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