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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5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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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 남-유전, 여-스트레스 "탈모 주원인"

  • 기사입력 : 2001-12-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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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는 유전 때문에, 여자는 스트레스 때문에 각각 탈모가 일어난다는 설
    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영국계 모발관리업체인 스벤슨코리아는 최근 자사 고객 445명을 대상으
    로 탈모원인을 조사한 결과 「유전(47%, 209명)」과 「스트레스(42%, 185
    명)」가 주요 원인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고 13일 밝혔다.

     성별에 따라 남성 고객(301명)은 「유전(69%)」과 「스트레스(27%)」를,
    여성 고객(144명)은 「스트레스(72%)」와 「임신·출산으로 인한 호르몬 불
    균형(14%)」을 탈모의 주원인으로 각각 꼽아 차이를 보였다.

     김숙자 스벤스코리아 사장은 『지난 98년 8%에 불과하던 여성회원 비율
    이 해마다 늘어 올해는 45%에 이르렀다』며 『직장생활과 가사를 병행하는
    여성이 많아지며 여성의 스트레스성 탈모도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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