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빼미] 변심 애인 `스토킹` 20대 입건
- 기사입력 : 2001-12-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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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산중부경찰서는 15일 변심한 애인이 만나 주지 않는다며 휴대폰 음성메
세지를 통해 협박을 일삼고 차량을 부순 김모(24·무직·마산시 회성동)씨
를 폭력과 협박등의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0월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차모(21·회사원)
양이 최근 만나주지 않자 휴대폰으로 수차례 『다니는 회사차량과 사무실
에 불을 지르겠다』며 협박하고 지난 11일 차양이 근무하는 회사를 찾아가
주차돼 있던 봉고차량에 돌을 던져 유리창을 깨뜨린 혐의다.
이정훈기자meyer@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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