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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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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성폭행 기도 공무원 덜미

  • 기사입력 : 2002-04-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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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대 구청 공무원이 나이트클럽에서 알게된 여자(일명 부킹녀)를 일방적
    으로 여관을 데려가 성폭행하려다가 강간치상 혐의로 쇠고랑을 차게되자 뒤
    늦게 후회.

    29일 부산 영도경찰서에 따르면 부산 모구청 8급 공무원 김모(35·부산진
    구 전포동)씨는 지난 28일 오후 3일전 나이트클럽에서 속칭 부킹으로 만난
    김모(30·여·남구 용호동)씨를 부산 영도구 동삼동 태종대유원지로 유인,
    인근 여관으로 데려가 강제로 성폭행하려 했으나 김여인이 속옷차림으로 탈
    주극을 벌이자 달아나는 김 여인을 끝까지 따라가 폭행하고 그대로 도주했
    다.

    그러나 김씨는 결국 김 여인의 휴대폰에 남겼던 전화번호 조회로 덜미가
    잡혔다.

    부산=강영범기자 kangyb@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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