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빼미] 윤락녀 감금 화대갈취
- 기사입력 : 2002-04-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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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경찰서는 15일 윤락녀 4명을 고용, 도망을 가지 못하도록 감금 및 성
폭행 등으로 인권을 유린하고 화대 1천500만원을 갈취한 악덕포주 김모(48
·통영시 당동)씨를 윤락방지법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한모(여·41)씨를 불
구속입건하는 한편 김씨의 처 유모(44)씨를 전국에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며 이들은 지난해 7월부터 서울과 전남 등지에서 윤락녀 4명
을 매수하여 통영시 문화동 M장에 감금하고 윤락업소인 속칭 야마골에서 손
님을 접대케한 후 지금까지 화대 1천500만원을 갈취한 혐의다.통영=신정철
기자 sinjc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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