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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9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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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도사견 아이 물어 2명 중상

  • 기사입력 : 2002-04-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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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에서 사육중인 도사견이 집밖으로 뛰쳐나와 동네 어린이 2명을 물어 중
    상을 입힌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지난 18일 오후 4시40분께 거제시 장목면 관포리 두모마을에서 이 마을
    황모(35)씨가 사육중인 도사견 2마리 중 1마리가 집밖으로 갑자기 뛰쳐나
    와 이장 황재식(60)씨 집 앞에 놀고 있던 김모(4)군과 황모(5)군의 다리,
    얼굴, 복부 등을 물어 중상을 입혀 대우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목격자 황씨는 『집앞에서 갑자기 비명소리가 들려 나와보니 2년생 도사
    견이 아이들을 습격해 몽동이로 때려 개를 쫓아내고 병원에 후송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도사견 주인 황씨를 관리소홀의 책임을 물어 입건 후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거제=이회근기자leeh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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