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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창원경륜장 1천573배 초고배당

  • 기사입력 : 2002-05-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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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주 토요일 경주에서 창원경륜장 개장이래 최고배당이 나왔다.

    지난 25일 창원경륜장서 열린 우수급 9경주에서 박성범(32·2기)이 마지
    막 바퀴 3코너에서 내선이 열린 틈을 타 한지혁(23·6기)을 따돌리고 1위
    로 골인, 쌍승식 1천573.1배, 복승식 185.2배의 초고배당을 터뜨렸다.

    이날 배당은 올해 서울 잠실(4월19일, 884.7배)과 창원경륜장을 합쳐 최
    고 배당이며 경륜사상 역대 4번째 고배당이다. 경륜의 역대 최고배당은 3천
    207.5배(쌍승·97년 8월)이며, 이전까지 창원경륜장의 최고배당은 762.1배
    (쌍승·2001년 5월)였다.


    이날 이 경주의 쌍승 적중경주권 구매 최고액은 1만원으로 3명이 1천570
    여만원씩을 타는 행운을 차지했다.

    경륜예상전문가들은 『이변을 만들어낸 박성범이 지난달 등급조정때 선발
    급서 우수급으로 승급했고 우수급서 입상이 전혀 없어 약세로 평가된데다,
    우승후보 곽광상이 전날 경주에서도 선행력을 발휘하며 우승하는 등 축으
    로 신뢰가 높았던데 원인이 있다』고 분석했다.

    허철호기자 kob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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