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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9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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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회사공금 6천여만원 `꿀꺽`

  • 기사입력 : 2002-05-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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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지방검찰청은 6일 석유류판매회사의 영업사원으로 근무하면서 수금
    한 회사공금 6천만여원을 개인용도로 유용한 강모(32·김해시 동상동)씨를
    업무상횡령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강씨는 석유류판매회사인 D석유(김해시 어방동) 영업사원
    으로 근무하던 지난해 6월29일 창원시 동읍 S석유에 백등유 6천ℓ를 판매하
    고 대금 269만원을 수금해 11만원만 회사에 입금하고 나머지 258만원을 횡
    령해 주식투자에 사용하는등 같은 수법으로 지난해 4월~7월 사이에 7개 거
    래처에서 19회에 걸쳐 수금한 돈 6천40만원을 횡령한 혐의다.

    박승훈기자 fr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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