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빼미)고성서 황금잉어 잡혀
- 기사입력 : 2002-08-06 00:00:00
- Tweet
고성군 대가면 대가저수지에서 황금색을 띤 자연산 황금잉어가 잡혀 화제
가 되고 있다.
지난 4일 오전 10시께 안용덕(57·대가면 암전리)씨는 대가저수지에서 돌
연변이로 황금빛을 띠는 35cm되는 황금잉어를 낚았다.
안씨는 황금잉어를 잡은후 저수지에 도로 넣어주려다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고성군에 기탁, 군청 제2민원실 수족관에 넣어 기르기로 했다.
안씨 부인 최점홍(50)씨는 『시집온지 31년이 지나도록 큰 붕어와 잉어
는 보았지만 황금잉어를 보기는 처음』이라면서 『지역에 좋은 일이 생길
것 같다』고 말했다.
고성=이대형기자 leedh@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