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빼미)음주적발 울화 차량 연쇄방화
- 기사입력 : 2002-08-07 00:00:00
- Tweet
- 김해경찰서는 길가에 세워둔 차량을 잇따라 불을 지른 혐의(방화)로 백모
(31·노동·김해시 화목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백씨는 6일 새벽 2시께 김해시 봉황동 여성복지회관 앞에
세워둔 코란도 승용차에 불을 지르는 등 한달간 8차례 차량을 방화한 혐의
다.
백씨는 지난 7월초 택시와 접촉사고 시비로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되는
등 2차례나 차량 교통사고로 억울한 피해를 당했다고 생각, 술을 마시고 차
량을 보면 화가 치밀어 불을 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김해=김상우기자 kimsw@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