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빼미)중학 축구감독 제자 어머니 성폭행기도
- 기사입력 : 2002-10-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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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지검 형사제2부 이종구 검사는 11일 축구부 제자를 국가대표로 키워
주겠다며 제자의 학부모를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강간치상)로 H중
학교 축구부감독 하모(42·함안군 가야읍)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하씨는 지난 3월 3일 자신이 가르치는 이 학교 축구부원
의 학부모 김모(40·여)씨를 집에 데려준다며 자신의 승용차에 타게한 후
『제자를 국가대표로 키우고 올해안에 유소년대표에 선발되도록 하겠다』
고 접근, 김씨를 성폭행하려다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다.
박승훈기자 fr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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