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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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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여주인 술집 골라 `무전취식`

  • 기사입력 : 2003-03-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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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안경찰서는 12일 여성이 운영하는 주점을 찾아다니면서 술값과 안주대
    등을 갈취한 혐의로 안모(28·함안군 대산면)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나는 교도소에서 나온지 얼마안돼 술값이 없다』
    며 지난해 5월11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가야읍 O주점에서 술값 등 18만
    원을 갈취했고, 12일에는 가야읍 D주점에서 6만원의 술값과 안주대를 내지
    않는 등 9차례에 걸쳐 60여만원을 갈취한 혐의다.

    함안=배성호기자 baes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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