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6일 (금)
전체메뉴

(올빼미)울산산악인, 히말라야 처녀봉 도전

  • 기사입력 : 2003-04-29 00:00:00
  •   
  • 울산지역 산악인들이 해발 7천400m의 히말라야 「쿠냥 츠히시 동봉」 초
    등 원정에 나섰다.

    「2003 한국 울산 쿠냥 츠히시 동봉 세계초등 원정대(단장 김춘생·대장
    김규태)」는 28일 울산시 중구 남외동 동천실내체육관에서 발대식을 갖고
    75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울산원정대가 도전하는 봉우리는 파키스탄 히말라야 훈자지방에 위치한
    쿠냥 츠히시 동봉으로 아직 세계에서 아무도 오르지 않은 처녀봉이다.
    원정대는 오는 30일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 도착해 현지 행정처리
    를 거쳐 5월15일께 베이스캠프를 구축하고 루트를 개척한 뒤 6월중순께 정
    상공격에 나설 계획이다.

    김규태(53·현대중공업) 원정대장과 박성만(44·현대자동차) 등반대장
    등 11명의 대원들은 지난 1년동안 한라산에서 훈련하는 등 고산등정에 대비
    한 고난도의 훈련을 해왔다.

    울산=지광하기자 jikh@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