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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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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외국인, 새총으로 유리창 파손

  • 기사입력 : 2003-04-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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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산동부경찰서는 7일 심심하다는 이유로 쇠덩어리를 새총으로 쏘아 주
    택 및 차량의 유리창을 깨뜨린 혐의(폭력행위등 처벌에관한 법률위반)로 베
    트남인 N모(29·마산시 봉암동·무직)씨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창원시 팔룡동 중소기업체의 산업연수생인 N씨는 5일 오
    전 9시20분께 자신의 자취방에서 새총으로 지름 1㎝가량의 쇠베어링을 쏴
    이모(64·여)씨 집 유리창 3개를 부수고 6일에는 도로에서 신호대기중이던
    김모(31)씨의 경남30로 83XX호 스타렉스 승합차 유리창을 깨뜨린 혐의다.

    경찰은 『심심해 새총으로 멀리 있는 물체를 맞추는 연습을 했다』고 밝
    힌 N씨를 조사후 경남노동자의 집에 인계했다.

    이정훈기자meyer@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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