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빼미]음주단속 면허취소 앙심 자기車 불질러
- 기사입력 : 2003-05-21 00:00:00
- Tweet
21일 새벽 3시 40분께 김해시 봉황동 김해경찰서 맞은편 노상에서 서울46
머 66xx 소나타ll 운전자 박모(33·김해시 강동)씨가 음주운전(혈중알콜농
도 0.188%) 단속, 면허가 취소되자 자신의 차에 불을 질러 차량이 전소됐
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새벽 1시께 외동 보건복지센터에서 음주단속으로
면허가 취소, 경찰이 차량열쇠를 가지고 철수하자 차를 몰고 경찰서 맞은
편 노상에 세워두고, 교통지도계로 들어가 시비를 걸다가 나간 후 자신의
차에 불을 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김해=조윤제기자 cho@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