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금속 3억4천여만원어치 털려
- 기사입력 : 2003-06-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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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오전 10시께 창원시 상남동 S상가 C 귀금속 전문점에서 진열장 내
다이아몬드반지 등 41종 시가 3억4천700여만원 상당(피해자 추정)의 귀금속
이 도난당한 것을 주인 박모(41·여·창원시 사파동)씨가 발견, 경찰에 신
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주인 박씨가 물건을 구입하기 위해 전날 영업을 하지 않
고 서울에 갔다온 뒤 출근해 보니 진열장 유리문이 깨진 상태에서 귀금속
이 털려 있었다.
경찰은 방범장치가 허술했다는 점을 이용한 것을 보아 가게 사정을 잘 아
는 사람의 소행으로 보고 현장 주변 점포상인과 경비원 등을 상대로 탐문
수사를 펼치는 한편 동일 수법 전과자에 대해서도 수사를 펴고 있다.
권경훈기자 hoon519@kn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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