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도박 해군소령 등 구속
- 기사입력 : 2003-06-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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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군 헌병대는 24일 상습적으로 도박판을 벌인 혐의(상습도박)로 해군 소
령 양모씨와 부사관 등 5명을 구속했다.
헌병대는 지난 20일 밤 10시께 해군작전사령부 소속 하모 중사 집에서 포
커 도박판을 벌이던 양씨 등 해군 5명과 민간인 3명을 붙잡았다.
이들은 하 중사의 집에서 수시로 거액의 포커 도박판을 벌인 것으로 드러
났으며, 이날 현장에 있던 판돈 2천400만원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현장에서 검거된 민간인 3명은 경찰에 신병이 인도됐다.
김상우기자 kims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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