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발전 정책토론회 30일 연다
- 기사입력 : 2003-06-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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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재정운용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발전 정책토론회가 30일 오후 2시부
터 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성경륭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과 변양균 기
획예산처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2004년부터 2006년까지 3년간 중앙정부의 재정운용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기획예산처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후원으로 열리는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웅
렬 경남도 기획관리실장이 주제발표를 통해 「경남발전 비전과 전략」을 제
시하고 중앙정부에 경남도의 3대 전략산업인 기계, 바이오산업, 첨단산업,
특히 메카노21 2단계사업에 예산을 집중 반영시켜 줄 것을 요구할 계획이
다.
이어 국가균형발전위 차성수 전문위원, 기획예산처 변재진 기금정책국
장, 산자부 홍기두 자본재산업국장, 건교부 김창세 수자원국장, 행자부 김
동기 지방재정경제국장 등 중앙부처 인사 5명이 토론자로 나선다.
경남에서도 지방분권운동 경남본부 안홍준 대표, 창원대 최해범 교수, 두
산중공업 구성모 부사장, 경남신문 목진숙 수석논설위원, 경남발전연구원
송부용 박사가 지정토론자로 나서 중앙정부가 경남에 많은 예산을 배정해
야 하는 이유와 중앙부처의 경남이전 논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허승도기자 huhsd@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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