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5월 03일 (금)
전체메뉴

경상대 공대위, 총장선출합의안 재의결 촉구

  • 기사입력 : 2003-06-25 00:00:00
  •   
  •  속보= 교수총회에서 합의안이 부결돼 원점으로 돌아간 경상대 총장선출
    문제와 관련, 공대위(가 대학정상화를 위해 오는 7월 중 교수총회를 소집
    해 최종 합의안을 재의결할 것을 요구했다.

     경상대 공대위는 25일 『최종 합의안 부결의 책임은 교수회와 보직교수,
    교수집단의 책임이며, 이에 따르는 불이익은 교수들이 책임져야 한다』며
    『대학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교수회는 전체교수가 참여하는 교수총회를
    7월중 소집, 재부의해 합의안을 받아 들일 것을 공식 요구한다』고 밝혔다.

     또 대학평의원회 및 교수회 문제에 대해 『지난 17일 교수총회에서 대학
    평의원회 및 교수회 규정을 직원의 합의없이 개정 의결한 것은 재량의 범위
    를 벗어 난 것』이라며 『현체제에서 교수회, 대학평의원회 등 조직이나 기
    능 등 중요한 학내문제에 접근하는 것은 본분을 어긴 행위로 전직원의 참여
    로 선출된 총장을 중심으로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대위는 지난 17일 교수총회에서 가결된 대학평의원회에 대해 △현재 상
    위법의 위임범위를 벗어난 교수회 및 대학평의원회를 인정할 수 없으며 △
    총장선출 후 대학평의원회가 합법적 기능을 갖도록 할것 △대학평의원회에
    직원의 참여보장 △참여비율은 교수대 직원수의 비율 보장요구 등 4개 안
    의 기본적 입장을 내놓았다.

    진주=강진태기자 kangjt@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