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찜통더위 시작
- 기사입력 : 2003-07-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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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도내 전 지역은 낮기온이 3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예상된다.
마산기상대는 30일 『고기압의 영향으로 30일은 구름 조금 끼는 무더운
날씨가 되겠다』며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9~32도 분
포로 전날보다 1~2도 가량 높아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31일에는 아침기온이 20~24도, 낮 기온이 30~33도로 예상돼 오늘보다 더
덥겠으며 이같은 더위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마산기상대는 예보했다.
또한 밤에도 24~26도의 기온을 유지할 것으로 보여 열대야 현상이 예상된
다.
마산기상대 관계자는 『올해는 낮 최고기온이 30도가 넘는 날이 보름 가
까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지만 내달 중순부터는 한 두차례 집
중호우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선하기자 sunn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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