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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 진주서 유치장 `북적` 스님 낀 도박판 13명 검거

  • 기사입력 : 2003-09-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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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부, 스님까지 가세해 수백만원대의 판돈을 걸고 속칭 아도사키 도박을
    벌인 수십명의 남녀 혼성도박단이 검거돼 유치장이 만원을 이뤘다.

    진주경찰서는 27일 빈 사무실에서 판돈 290여만원대의 도박판을 벌인 혐
    의(도박)로 강모(35)씨등 여자 9명과 김모(39)씨 등 남자 4명등 13명을 붙
    잡아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6일 저녁 7시30분께부터 밤10시20분께까지 진주
    시 하대동 김모(41·남)씨의 사무실에서 화투 51매를 이용, 판돈 290여만원
    대의 속칭 「아도사키」 도박을 벌인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중에는 스
    님 1명도 포함되어 있었다.

    경찰은 『이들 중 일부는 범죄 혐의를 시인하고 있지만 대부분은 「잠을
    자고 있어서 잘 모른다」는 말을 하는 등 범죄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주=안진우기자 arsenal@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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