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빼미]신원미상 30대 진주 천수교에서 투신
- 기사입력 : 2004-03-31 00:00:00
- Tweet
- 신원미상 30대 천수교에서 뛰어내려
30일 오후 4시15분께 진주시 망경동 천수교 중간 지점에서 30대 초반의
남자가 다리 위에서 뛰어내린 것을 인근을 지나던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
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천수교에서 촉석루 방면 50여m 지점에서 자살
기도자를 발견,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중태다.
경찰은 “다리 위에서 30대 남자가 갑자기 뛰어내렸다”는 목격자의 진술
을 바탕으로 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보고 신원미상 남자에 대해 지문을 채
취, 신원을 조회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진주 = 안진
우기자 arsenal@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