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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경남예술학원` 해산

  • 기사입력 : 2004-07-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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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안군 가야읍 검암리 광복동에 설립 예정이던 경남예술학원(경남예술대
    학교) 등 전국 10개 미개교 대학법인이 해산됐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2일 대학 구조조정 방안의 일환으로 지난 16일 사학분
    쟁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학설립이 어려운 것으로 확인된 전국 10개
    법인을 퇴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해산 법인은 재산이 없거나(6개), 재산은 있으나 대학설립 능력이 없
    는 법인(3개), 정관변경 인가 취소(1개) 등 10곳이다.
     경남예술학원(경남예술대학교)은 정희식씨가 98년 7월25일 법인을 설립
    했으며 개교 예정일이 2000년 3월1일이었다.

     한편 교육부는 퇴출에 앞서 26개 법인에 대해 지난해 4월부터 8월까지 법
    인설립 허가 조건을 점검, 재산이 없거나 부채가 많아 대학설립이 어렵다
    고 판단되는 13개 법인에 대해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청문을 실시했다. 이
    병문기자 bm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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