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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피서비 마련비해 금팔찌 등 훔쳐

  • 기사입력 : 2004-08-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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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서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금은방에 들어가 물건을 고르는 척 하다 귀금
    속을 호주머니에 넣고 달아나던 10대가 순찰 중인 경찰에 붙잡혀 피서는 커
    녕 교도소로 갈 처지.

     진주경찰서는 17일 오모(19·무직)군을 절도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경찰
    에 따르면 오군은 16일 오후 4시55분께 진주시 장대동 J금방에 들어가 금반
    지 등 귀금속을 구입하는 것처럼 업주인 권모(49)씨에게 물건을 보여달라
    고 한뒤 손에 끼어보는 척하며 3.5돈짜리 금반지 1개와 백금반지 1개, 10
    돈짜리 금팔찌 1개 등 시가 129만원 상당을 바지호주머니에 넣고 달아나다
    인근을 순찰 중이던 경찰에 덜미.

     오군은 경찰조사에서 친구들과 피서갈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
    른 것으로 밝혀져 자칫 교도소로 피서를 갈 처지에 놓이게 됐다.

    진주=강진태기자kangjt@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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