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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팔만대장경 진본 이운, 마애불상 공개

  • 기사입력 : 2013-09-26
  •   

  •  [리포트]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이자
    국보 32호인 팔만대장경이 귀한 모습을 드러냅니다.

    해인사 주지 선해 스님이 경판을 들고
    조심스럽게 발걸음을 옮깁니다.

    내일 개막하는 '대장경 세계문화축전'에 전시될
    대장경판을 옮기는 이운식이 해인사에서 열렸습니다.

    대장경판 진본 8점은
    경판의 이동을 부처님께 알리는 고불식을 마친 뒤
    무진동차량에 실려 행사장으로 옮겨졌습니다.

    [성안스님 해인사 보존국장]
    “판각기법이라든지 실물을 통해서
    우리 민족 문화의 우수성, 자주성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계기라고 봅니다."

    [리포트]
    이번 행사에서는 보물 222호인 해인사 마애불도
    최초로 일반에 공개됩니다.

    [브릿지: 김희진 경남신문 기자]
    1200년 만에 일반에 공개되는 해인사 마애불상입니다.
     스님들의 기도처로 사람들의 출입이 통제되는 곳이지만
     축제가 열리는 45일간은 관광객에게 개방합니다.

    [리포트] 
    가야산 해발 1000미터 지점에 위치한 마애불상은
    뚜렷한 이목구비와 뛰어난 보존 상태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원창 스님 해인사 기획국장]
    "1200년 정도 돼가는 거고요. 해인사의 역사와 거의 같이 왔다고 보면 됩니다.
    해인사의 키잡이 역할, 선장 역할을 하는 자리라고 합니다."

    [리포트]
    대장경 세계문호축전은 오는 11월 10일까지
    합천군 대장경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립니다.

    경남신문 김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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