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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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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지도부 추석민심잡기 나서

  • 기사입력 : 2004-09-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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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우리당. 한나라당. 민주노동당 등 여야 정치권 지도부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재래시장과 기차역. 고속터미널 등을 찾아 체감경기 점검과 귀성객 민심을 살폈다.
    이부영 열린우리당 의장은 24일 서울지방경찰청과 남대문경찰서. 서울역을 잇따라 방문. 귀성길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이 의장은 이날 귀성객을 환송한데 이어 관악구 봉천동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동명원을 찾아 불우아동들과 노인들을 위로했다.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는 이날 경북 경산의 진량공단을 찾아 중소기업사장 10여명과 중소기업 지원방안 등에 대해 간담회를 가진 뒤 안경제조업체를 찾아 노동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들었다.

      박 대표는 이어 경산중앙시장 상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한 뒤 대구 동성로 상가와 교동시장을 찾아 명절 민심을 살피기도 했다.
    김혜경 대표 등 민주노동당 지도부는 이날 영등포역 앞에서 귀성객을 환송한데 이어 동대문 전국노점상연합회와 명동성당 내 천주교 서울대교구청 빈민 사목위원회를 잇따라 방문. 노점상과 저소득층의 귀성상황 및 생계대책을 점검했다. 이병문·이상권기자 bm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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