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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3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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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내년 예산 1조4천4억원 편성

  • 기사입력 : 2004-11-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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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의 2005년도 예산이 올해 당초예산(1조3172억원)보다 6.3%(832억) 늘어난 1조4천4억원으로 편성됐다.


    울산시는 10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울산시 2005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울산시의회에 의결을 요구했다.


    예산안에 따르면 일반회계는 1조692억원으로 올해 당초예산(9천74억원)보다 17.8%(1천618억원) 늘어났다.


    상·하수도사업 등 특별회계는 총 3천312억원으로 올해(4천98억원)보다 19.2%(786억원) 감소했으며. 이는 철도이설사업 특별회계가 폐지되고 하수종말처리시설 준공 등으로 일부 사업의 규모가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일반회계 세입은 지방세 등 자체수입의 안정적 증가와 국고보조금 확충 등으로 울산시 출범후 처음으로 1조원 시대를 맞았다.


    일반회계 부문별 세출예산은 2005년 전국체전의 성공추진을 위해 문화·관광·체육분야에 1천76억원이 편성됐으며 자동차부품혁신센터 등 산업·경제 분야에 1천64억원이 편성됐다.


     울산=지광하기자 jik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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