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폭행 경관 대기발령
- 기사입력 : 2004-12-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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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함양경찰서는 1일 술에 취한 상태에서 지구대를 찾아와 항의하는 주민을 폭행한 사건과 관련. 최모(38)경장을 대기발령하고 폭력혐의로 조사 중이다.(본지 29일자 23면 보도)
피해자 김모(45·함양 병곡)씨는 지난 25일 새벽 1시30분께 함양읍지구대를 찾아가 지난 8월 중순께 술에 취해 도로에 쓰러져 잠을 자던 중 순찰차량에 태워져 인적이 드문 곳에서 자신을 구타해 내려놓고 간 것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하기 위해 지구대를 찾았다가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함양경찰서는 직원들에게 기강확립을 위해 교양교육을 실시하고 대민봉사를 주문했다. 함양=서희원기자 seh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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