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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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낙방하는 매형 안쓰러워" 처남이 운전면허필기 대리응시

  • 기사입력 : 2005-06-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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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운전면허 필기시험에서 매번 낙방하는 매형이 안쓰러워 대신 시험에 응시하던 처남이 경찰에 적발.

      마산중부경찰서는 21일 자동차운전면허 학과시험에 인적사항을 속이고 대리 응시해 경찰직무집행을 방해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A(21·무직)씨와 B(31·회사원)씨를 입건.

      지난 20일 오후 1시30분께 마산시 진동면 진동리 마산운전면허시험장 내 필기시험 고사장에서 처남 A씨가 매형 B씨를 대신해 고사장에 입장. 매형의 이름을 대신 적고 답안을 작성하는 부정한 방법으로 시험에 응시하다 적발됐다.

      B씨는 수년 전 음주운전으로 인해 면허가 취소됐으며. 당시 사고로 인한 후유증으로 평소 필기시험 답안 작성 등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갈태웅기자 tukal@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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