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에 경남관광홍보관을 설치·운영한다.
도는 7월부터 2개월간 한국관광공사 지역홍보관을 무료로 대여받아 진주. 사천. 고성. 하동. 산청. 합천 등 6개 시군과 공동으로 경남홍보관을 설치. 지역특성을 살린 이벤트 행사와 본격적인 휴가철을 대비해 국내외 관광객을 경남으로 유치되도록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6개 시군은 오는 7월11일 진주시를 시작으로 1주일 단위로 이벤트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진주시는 이 기간동안 남강유등축제와 비빔밥 등 전통음식. 진주8검무 등 전통무용을 소개하고 사천시는 항공우주축제. 백합죽 등 지역특산물을 전시할 계획이다.

  고성군은 2006년에 개최되는 공룡세계엑스포 행사를. 하동군은 야생차문화축제. 박경리 선생의 토지촬영소. 섬진강 재첩 등을 소개한다. 또 산청군은 지리산 약초한방축제. 지리산 등 문화유적지를. 합천군은 해인사를 비롯해 유적지. 관광상품을 중점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허승도기자 huhsd@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