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기능대학, 직업정보교육센터 개편
- 기사입력 : 2005-06-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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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기능대학이 직업정보교육센터 및 전국 기능대학 교직원 연수원으로 개편될 전망이다.
대학 관계자에 따르면 기능대학을 관장하는 노동부가 최근 전국 24개 기능대학 중 11개교를 종합기술대학으로 변경하고 나머지는 지역 및 권역별로 통합하며. 거창기능대학은 직업정보교육센터 및 교직원 연수원으로 개편할 방침이다.이같은 노동부의 방침에 대해 대학측과 지역주민들은 거창기능대학의 경우, 전문 기능인 배출로 기업체로부터 매년 구인요구가 쇄도해 졸업생이 부족한 실정인데 학교를 폐지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그러나 노동부는 “거창기능대학이 직업정보교육센터와 교직원 연수원으로 개편될 경우, 매년 전국 기능대학 2학년생 9천여명의 프로그램 실습 등 취업교양 특강을 비롯. 전국 기능대학 교직원 3천여명의 기본교육 및 직능별 교육기관으로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 효과는 현재보다 크다”고 밝혀 개편결과가 주목된다. 거창=우영흠기자 wooy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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