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축산물 부정불량 유통 집중 단속
- 기사입력 : 2005-06-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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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밀도살 등 축산물의 부정불량 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오는 7월11일부터 30일까지 시·군과 합동으로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에서는 밀도살. 가축에 물을 먹인 후 도살하는 행위. 식육거래사항 미기록. 원산지 미표시. 수입소나 젖소를 한우로 둔갑 판매하는 행위를 중점 점검한다.
특히 재래시장에서 식육판매업 신고도 하지 않고 쇠고기와 돼지고기. 닭고기를 판매하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재래시장을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업체는 축산물가공처리법에 따라 고발. 영업정지 등 강력한 조치를 해 영업자의 경각심을 고취할 방침이다. 허승도기자 huhsd@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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