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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3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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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재개발용역에 메이저업체 총출동

  • 기사입력 : 2005-12-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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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5일 마감된 부산항만공사(BPA)의 부산항 재개발사업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에 국내 4대 엔지니어링사가 모두 국내외 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 사업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업지구내 기본계획 등을 수립하게 되는 부대표사에는 관련 용역을 수행한 실적이 많은 미국과 일본의 유수 마스터플랜 수립업체들이 참여. 부산항 재개발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밝게 하고 있다.

     BPA는 사업제안서 제출 마감일인 이날 (주)도화종합기술공사. (주)유신코퍼레이션. (주)삼안. (주)건화엔지니어링 등 국내 4대 엔지니어링사가 국내외 6~7개사와 컨소시엄을 구성.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가 15억원인 이번 용역에 이처럼 국내 유수 엔지니어링사가 총출동한 것은 이번 용역을 따낼 경우, 실시설계 등 후속 용역을 수주할 가능성이 높은 데다. 추후 민자사업 제안서 제출 등에 있어서도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BPA는 오는 19일 오후 사업제안서 설명회를 개최한 뒤 △컨소시엄 구성 △개발 컨셉 △사업성 분석 △입찰금액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용역업체를 결정할 계획이다. 부산=이종구기자 jg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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