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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3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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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18조5천억원 규모 농업분야 로드맵 발표

  • 기사입력 : 2006-01-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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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는 오는 2025년까지 18조5천390억원을 투입하는 농업분야 로드맵을 11일 발표했다.

     이날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농업분야 로드맵 공청회에서 발표된 최종 용역보고에는 딸기. 파프리카. 시설화훼. 시설수박. 풋고추 등 시설과채류와 단감. 참다래 등 난지형 과수를 특화작목으로 선정. 주산단지를 조성하도록 제안했다.

     특히 지역농업의 체질개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순환농업지원센터를 설치하여 주민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친환경 농업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농촌전문인력 육성을 위해서는 현재 농업기술원의 농업창업보육센터를 장기적으로 도립농업인전문학교로 전환하도록 했다.

     또 주력농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해 지자체와 생산·유통·수출업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100~200㏊ 규모의 지역특화 수출전문단지 조성과 로드맵 목표연도인 2025년까지 50개의 지역농업클러스터사업단 육성을 제안했다.

     이와함께 농촌복지 기반확충 및 교육개선을 위해 농촌정주생활 중심도시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농업분야 로드맵을 추진하기 위해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하고 각계 대표 30인으로 하는 추진위원회. 농업·농촌발전실무기획단을 구성·운영할 것을 제시했다. 허승도기자 huhsd@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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