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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구워달라는데 거절했다" 이혼한 아내 머리로 들이받아

  • 기사입력 : 2006-03-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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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서부경찰서는 13일 이혼한 전 아내가 고기를 굽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행해 상처를 입힌 혐의(폭력 등)로 A(4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2일 오후 6시48분께 창원시 명서동 자신의 집에서 식사를 하던 중 2년전 이혼한 아내에게 고기를 구워 달라고 부탁하자 전 아내 B(34·여)씨가 “내가 왜 고기를 구워 주느냐”며 싫다고 말하자. 이에 화가난 A씨가 욕설과 함께 이마로 B씨의 머리를 들이받아 이마가 찢어지게 하는 등 상처를 입힌 혐의다.

      조사결과 A씨와 B씨는 2년전 합의이혼했지만 같은 집에서 생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준희기자 jh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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